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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상식

구연산 사용법 만능용도 5가지 총정리

에코빌리티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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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천연에 관심 있어~


하시는 분들 중에


구연산 써보신 분들 많을거에요.




저희도 섬유유연제를 따로


판매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동안 소개드린 세탁법에서


유연제 대신 구연산을 쓰는 모습을


계속 봐오셨을 거에요.




하지만 구연산은 농도에 따라


섬유유연제 대용 말고도 다양한


구연산 사용법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오늘은 다양한 용도별 활용법과


자칫 실수 하기 쉬운 점들을


알아볼거에요.




순서는 낮은 농도부터


높은 농도 순으로 소개드릴게요.


농도 계산은 만들려는 총량,


예를 들면 100ml라면


물 100%에 2%라면 구연산 2g,


5%라면 구연산 5g 넣으시면 돼요.









정균 스프레이


농도 2%





정균은 살균보다는 약한 개념이에요.


세균의 수를 줄여준답니다.




하지만 생활 속 세균을 줄이기에는


구연산 2% 정도의 농도면 충분해요.




물체 표면에 뿌린 뒤 닦으시거나


천 재질의 경우는 가볍게 뿌린 뒤


그냥 말려만 주시면 끝!




하지만 '정균'이지 '살균'은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살균소독이 필요하시다면


삶거나 다른 소독제를 사용하셔야 해요.









주방, 욕실 청소


농도 2~5%




주방이나 욕실에 생기는 하얀 얼룩은


주로 알칼리성을 띈 얼룩이에요.


산성인 구연산으로 지우기 좋아요.




오염 수준에 따라서


2~5% 적당한 농도를 조절해서


닦아주세요.




농도가 높을 수록 당연히 때도 더


잘 지워지지만, 그만큼 산성도 강해져서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먹어도 될 정도로 안전한 구연산도


기본적으로는 산이에요.


예민하신 분들은 접촉시 피부가 붉어지거나


따끔거릴 수 있어요.


쓰실 때도 고무장갑을 끼시는 게 좋아요.





★ 꿀팁 ★


기름 때는 알칼리성인


과탄산소다를 쓰는게 더 좋아요!









가습기, 텀블러 세척


농도 5%




요즘 일회용품 줄이는 분들 많으시죠?


거기다 건조한 겨울철이기도 해서


텀블러나 가습시 쓰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하지만 자주 쓰는 만큼 세척하기는


무척 번거로운 제품들이죠.




하지만 귀찮다고 오래 방치할 경우


가습기는 노란 결정 및 침전물이


텀블러는 갈색 얼룩이나 음료 착색이


생겨서 세제로도 잘 닦이지 않아요.




이럴 때 쓸 수 있는 것이 구연산이에요.


구연산 5% 농도의 끓는 물을


텀블러나 가습기에 넣고


반나절 내지 하루 정도 놔두세요.




그 다음 솔로 살살 문질러 닦아주세요.


가습기의 결정들도 녹아나고


텀블러 얼룩도 말끔히 지워져요.




한 번만으로 없어지지 않으면


위 방법을 반복!









전기포트 세척


농도 5%




전기포트 역시


텀블러나 가습기처럼 물이 닿는 제품이죠.


묵은 때나 얼룩이 생기기 쉬워요.




일단 전기포트 한 가득 물을 채워주세요.


다음 구연산을 포트 용량의 5% 만큼


넣어준 뒤, 그대로 전원을 눌러 끓여주세요.


물이 끓은 뒤 전원이 꺼지면 잠시 식도록 둔 뒤


버리고 헹궈주세요.




포트 내부도 반짝반짝 해지고


퀴퀴한 냄새까지 함께 사라져요.





★ 꿀팁 ★


한 번 했는데 냄새나 얼룩이 안 없어진다면


물을 끓이고 식히기를 2~3번 정도


더 반복해주세요.


바로 물을 버리지 말고 반나절 정도


방치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다만 너무 오래 방치하면 포트가 손상될 수


있으니 하루 이상 방치는 피해주세요.









섬유유연제


농도 5~10%




섬유유연제의 유해성이 알려지면서


구연산 사용법 쪽으로 대체하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요.




유연제 대신 구연산을 쓸 때는


약알칼리인 세제 성분을


구연산의 산성이 중화해주고,


불쾌한 냄새가 섬유에


남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요.




당연히 눈에 보이는 향과 부드러움을


우선시 하는 시중 섬유유연제만큼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그만큼 위험성이 없고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유연제 대안을


찾으시는 분들께는 약간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쓸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유연제용으로 쓰실 때는


직접 가루를 세탁조에 붓기 보다는


따로 물에 5~10% 농도로 녹여서


구연산수 형태로 붓는 것이 좋아요.




★ 꿀팁 ★


구연산의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세제,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등과


섞지 말고 구연산 단독으로만 물에 섞는 것이 좋아요.


꼭! 마지막 헹굼물에 넣으시거나


유연제 넣는 통에 넣어주세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 *










자칫 실수하기 쉬운,



구연산은 단독 사용해주세요!






구연산 사용법 검색 결과에 보면


흔히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와 섞어서


쓰는 방법들이 나와 있어요.




하지만 화학적인 부분에서 살펴보면


매우 효율적이지 못한 방법이에요.




세제의 알칼리성, 구연산의 산성


각자의 성분은 자신의 화학적 성질이


최고일 때 자신의 장점도 최대치로


뽐낼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세제가 기름 때를 지우고,


구연산이 물 때를 지우는 것 처럼요.




그런데 알칼리성과 산성은


서로 반대되는 성질이에요.


반대되는 성질끼리 만나면 각자의 산도(ph)를


깎아 내린답니다. 중간인 중성이 되어버려요.




이 말은 알칼리의 장점도 낮고


산성의 장점도 낮은


어중간한 상태가 되었다는 거에요ㅠㅠ




다른 용도를 그렇다쳐도


세탁에서 만큼이라도


각자의 산도를 잃어버리는데서 오는


비효율은 굉장히 커요.




세탁에서 쓰는 구연산


다시말해 산성의 역할은 세정이 아니에요.


유연제의 역할이에요.


유연제로 얼룩제거 하시는 분은 없으시죠.


과탄산소다 같은 알칼리의 역할이


표백과 세정이에요.


둘은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굳이 섞어서


각자의 장점마저 낮출 필요가 없어요.




베이킹소다는 표백이나 세정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애매한 입장이에요.




글이 길어질까봐 여기에 다 적지는


못하지만, 식용이 가능할 정도의


성분이기 때문에 세정력이 극히극히


낮아서 차라리 과탄산소다 단독으로만


쓰는게 좋아요.






* * *






지금까지 건강우선주의


에코빌리티에서 알려드리는


구연산 사용법 정보였어요.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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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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