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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상식

꼭 알아야 할 필수 화학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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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조기 수건 냄새 제거 - 이제는 그만!
작성자 에코빌리티 (ip:)
  • 작성일 2019-08-28 17: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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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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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고객님께서
문의를 주셨었어요.



"건조기로 빨래를 돌리고나면
언젠가부터 특유의 냄새가 나요.
왜 그런거죠?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오늘은 이 내용을 바탕으로
건조기와 수건냄새제거 방법에 대해
안내드릴까해요^^












개인적으로 건조기 사용은
수건냄새제거에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봐요.
왜 그런지는 오늘 글을 읽으시면
정확하게 아실 수 있을거에요.




그런데 아직은 건조기라는 기계가
보급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건조기라는 기계 특성상 생기는
구조적인 문제들도 있어요.


위에 문의주신 분의 문제도
복합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는거죠.
만약 건조기 자체의 문제라면
다른 차원의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최근 생각보다 이런 사례가 종종 있거든요)


이처럼 건조기 자체에서 생기는 문제
다음 화학상식 글에서 좀 더
자세히 다뤄보기로 할게요.



오늘의 주제는
건조기 자체의 문제가 아닐 경우에 한해,
그럼에도 빨래에서 냄새가 날 경우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미리 참고 부탁드려요^^




물론 오늘 내용은 건조기가 없으신 분들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이니까 건조기가 없는 분들께도
분명 도움이 될거에요.

구매를 고려중인 분들도 마찬가지구요.





 






왜 날까?
건조기 수건 냄새 원인 파헤치기




먼저 왜 빨래에서 냄새가 나는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특히 유독 수건에서 냄새가 심한
이유도 관련이 깊답니다.


옷이나 수건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
빨래 전에 나는 냄새도 다양한 원인이
있어요. 하지만 세탁 후 건조 후에 나는
냄새는 몇 가지로 추측 가능해요.


첫번째, 유해균 증식으로 인한 부패성 악취
두번째, 유연제와 세제 찌꺼기로 인한 악취
세번째, 세탁기 혹은 건조기의 문제



위 세가지의 경우 보통
세탁을 하고 나서도 악취가 계속되고,
한 번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따로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상
금방 다시 재발한답니다.
유연제 냄새로 잠시 가릴 수 있어도
그 순간뿐이죠.



따라서 이미 냄새가 나는 경우엔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처방법을 참고하셔서
냄새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물론! 이걸로 끝은 아니에요^^



왜 이런 악취가 생기는지
원인을 만드는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해결책을 쓴다한들 또 냄새가
생기게 될 거에요.




따라서 위와 같은 원인의 악취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사전 예방

+

세탁 후에도 악취가 지속되는 경우
악취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




이 두 가지가 모두 병행되어야
수건 냄새 제거가 성공할 수 있어요.



따라서, 먼저 각각의 원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잘못된 습관과 올바른 습관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1>
유해균 증식으로 인한 부패성 악취





대부분의 수건 악취의 원인이죠.
장마철 혹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빨래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이 경우에요.


이런 악취의 원인은 바로 섬유에 남아있는
습기로 인해 증식하는 세균과 곰팡이에요.



수건의 경우 쓰고나서 축축한채로
습도가 높은 화장실에 걸어두거나,
통풍이 되지 않는 빨래통 또는
바로 세탁기에 던져두는 경우가 흔하죠.


이런 습관이 계속되면 습기 때문에
미생물이 증식하기 시작하고,
미생물의 대사작용으로 인한 효소나
유기산 등의 성분이 퀘퀘한 악취를
발생시킨답니다.



따라서 올바른 습관은 수건이 젖은 경우
화장실에 젖은 채로 두거나 바로
빨래통에 넣지 말고,


따로 건조한 뒤 보관하거나
세탁하는 것이 좋아요.


이것은 세탁 후 빨래를 건조할 때
마찬가지로 적용된답니다.



세탁 후에 젖어있는 빨래는 수건보다도
더 많이, 골고루 습기를 머금고 있어요.


게다가 수건처럼 한 두장을 말리는 상황도 아니죠.
몇 키로의 젖은 빨래를 한꺼번에
말리기 때문에 건조시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어요.



이 경우, 겨울처럼 실내 습도가 낮다면
크게 문제 되지 않지만, 습도가 높은 환경이거나
통풍이 잘 안되는 상황이라면 또!
기승전 미생물 번식으로 이어집니다.


장마철, 비가 오는 날에 빨래 건조 시
꿉꿉한 냄새가 나는 것도 이 이유에요.



올바른 습관은 습도가 높은 환경이거나
빨래 건조량이 많은 경우, 건조가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에어컨, 제습기, 선풍기 등을 틀어서
건조시간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중요해요.
(되도록 24시간을 넘지 않게!)



여기서 건조기가 빛을 발하는 대목이죠.



건조기를 쓰면 건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이와 같은 부패성 악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요.



건조기의 열 때문에 살균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흔한데, 생각보다
건조기 열로 인한 살균 효과는 미미하답니다.
유해균이 죽을 정도의 온도라면 오히려
섬유의 손상이 더 크기 때문이죠;;;



이것보다는 오히려 건조 시간을
줄여줘서 유해균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훨씬 커요.



있는 균을 없애주는 역할이 아니라,
새로 생기는 균을 막아주는 효과인거죠.



자, 그러면 여기서 오늘 질문에 대한
힌트를 얻으셨나요?





 






" 건조기를 돌려도 냄새가 나요! "




바로 이미 유해균이 증식한 상태에서
세탁하고 건조기를 돌렸기 때문이죠.



건조기는 온도의 한계 때문에
살균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고 말씀드렸어요.


따라서 이미 유해균이 증식해서
냄새가 난다면, 건조기를 돌려도
특유의 냄새가 계속 남게 돼요.



되려 건조기의 열 때문에
섬유유연제의 향이 날아가
유해균 냄새(?)를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죠ㅠㅠ



건조기를 돌렸을 때 유독 수건에서
냄새가 나는 것도 이 이유랍니다.


다른 옷들은 땀에 흠뻑 젖어 오랜 시간
방치되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세탁 전에 유해균이 증식하기에
한계가 있어요.


하지만 수건의 경우는
젖은 채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죠.
세탁기와 건조기에 들어가기 전부터
이미 균이 증식되어 있어 유독 악취가 심하죠.

(세탁기, 건조기 청소가
잘 되어 있고 문제가 없다는 가정 하에)



마찬가지로, 건조기에 들어가기 전부터
습기를 말린 후 빨래통에 넣거나,
젖은 상태에서 곧바로 세탁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악취 예방이 가능하답니다.


부패성 악취는 아무리 세탁을 하고,
유연제를 들이붓고, 식초를 넣어봐도
해결되기 힘들어요ㅠㅠ


섬유의 그물 구조 깊숙히 박혀있는 미생물을
세탁만으로 완전히 제거하기가 힘들기 때문이죠.
탈취제나 유연제는 일시적으로
다른 향으로 덮어줄 뿐이고요.


오히려 유연제 사용 때문에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답니다.







 






<2>
유연제와 세제 찌꺼기로 인한 악취





두번째 경우는 첫번째 경우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와
아닌 경우로 나눌 수 있어요.



유연제는 섬유에 계면활성제를
코팅시키는 원리에요.
이렇게 해서 정전기를 예방하고
부드러움을 느끼게 하죠.



향의 경우는 향을 캡슐 안에 넣어서
세탁 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게
만들어지는 원리랍니다.



이러한 유연제의 기능은 좋은 향과
부드러움, 정전기 방지 면에서는 편리하지만
건강에는 좋지 못하답니다.


꼭 건강을 떠나서 섬유 상에도
유연제가 유발하는 여러 문제점이 있어요.


오늘의 주제인 악취도 하나의 예시가 될수 있죠.



보통 유연제를 정량보다 굉장히 많이 쓰시는데,
다량의 유연제가 섬유에 덕지덕지 얽혀서
일종의 찌꺼기를 형성해요.



이걸 반복하면 이 찌꺼기가 미생물의 먹이가 되고,
아예 미생물이 찌꺼기와 얽혀서 구석구석
자라나 세제와 세탁으로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해준답니다. 거미줄 같은 느낌이죠^^;



유연제 찌꺼기 자체가 만들어내는 악취도 있어요.
여기에 미생물이 증식해서
부패성 악취까지 더해지면
더욱 불쾌한 냄새가 나겠죠.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유연제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자제하셔야 해요.
세제도 정량을 지켜 넣는 것이 좋답니다.


참고로 유연제 사용은
세탁기 건강에도 치명적일 수 있어요.

섬유에 달라붙듯이,
다른 찌꺼기나 먼지와 결합해서
세탁기 내부에 잘 제거되지 않는 찌꺼기로
엉겨붙어 있을 수 있어요ㅠㅠ







 







 <3>

세탁기 혹은 건조기 문제






물론 세탁기나 건조기의 문제로

빨래에서 냄새 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요.



건조기의 경우는 나중에 자세히 보기로 했으니

여기서는 세탁기 문제에 한해서

간단히 살펴볼게요.








2번에서 드린 말씀 기억나시죠?
세탁조 내부에도 유연제, 습기 때문에
각종 찌꺼기나 유해균이 번식하기 쉬워요.



세탁기 청소를 주기적으로 하지 않거나
유해균이 이미 생겨버린 수건 및 옷을
계속해서 돌린다면!
유해균이 세탁기에도 옮겨갑니다.


따라서 2와 같은 경우로 각정 먼지,
세제, 유연제 찌꺼기에
부패성 악취까지 더해지면

그 세탁기에서 돌린 세탁물에도
당연히 냄새가 나기 쉬워지죠.









세탁기 청소 시 정확한 방법으로
제대로 청소하는 것 역시 중요해요.


올바른 세탁기 관리 방법은
전문 클리너를 주기적으로 (월 1회정도)
사용하면서,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분해청소를 해주면 좋아요.


둘 중 하나만 하거나, 둘 다 하지 않는다면
추후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간혹 셀프 클리너 홍보 문구 중에

돈들여 분해청소 할 필요가 없다

는 문구가 보이는데요.
클리너로 주기적 관리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계도 분명히 존재해요.

확실한 청소를 위해서는 평소에 셀프로
관리하면서 분해청소도 병행하는 것이
좋답니다.






 






이미 악취가 나는 수건은요?
수건 냄새 제거 방법



마지막으로,
이미 유해균이 증식했거나
유연제, 세제 찌꺼기가 흡착되버려
세탁기와 건조기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유해균이 증식해서 생기는
부패성 악취는 제거는 간단해요.
유해균을 제거해야죠^^;


세탁 과정에서 균이 어느 정도
떨어지기는 하지만, 이 과정으로
제거되지 않는 경우에는 별도로
살균 작업을 해줘야 해요.



이 경우 에탄올이나 이온화수 등의
소독제를 쓸 수도 있죠.
하지만 섬유 구조 안쪽까지 증식한
유해균을 제거하려면 침지(액체에 담가두는 것)를
활용하여 골고루 닿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이 경우 가장 간편하면서
효과적인 소독법은

락스를 희석한 물에 담가두는 방법 이에요.


다만 사용상 주의가 필요하고,
색깔있는 옷에는 쓰시면 안된답니다.
물론 표백제 사용 불가 의류나
중성세제 사용 의류에도 쓰시면 안돼요.






 





두 번째 침지법은
산소계 표백제를 활용한 방법이에요.

간단하게 뜨거운 물에 산소계 표백제를 풀어서
옷이나 수건을 담가두는 거죠.

이때 물의 온도는 높으면 높을수록 좋아요.

이 방법 또한 중성세제 사용 의류에는
사용이 불가하며,(표백제 사용 불가도 마찬가지)
다른 방법에 비해 살균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어요.


때문에 악취가 심한 경우라면
다른 방법과 병행하면 더욱 효과가 좋아진답니다.
물론 오염이 가볍다면 이 방법만으로도
해결 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
바로 삶기에요.



삶기는 여러 장점이 있어요.


첫째로, 유해균을 죽이는 효과가
그 어떤 방법보다 높은데다
안전하기까지 한 방법이라는 거죠.


또한 단순히 유해균만 없애주는 게 아니라
유연제, 세제로 인해 섬유에 침착되어 있는
찌꺼기 제거에도 매우 효율적이라는 거에요.


뿐만 아니라 산소계표백제와 세제를 넣고
같이 삶아줄 경우, 보통 세탁기론
없어지지 않는 얼룩과 오염까지
뽀얗게 제거가 가능해요.


락스랑 달리 색깔옷도 더욱 선명해지고,
흰옷은 더욱 하얗게 되는 장점이 있죠.


락스는 절대로 뜨거운 물과
사용하거나, 삶을 때 넣으시면 안돼요!
(유독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요.
삶기에는 반드시 산소계 표백제를
써주세요)








표백제 사용량, 주의사항 등의
자세한 방법은 위 화학상식 글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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