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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상식

생리혈 면생리대 세탁 방법 '이것'모르면 얼룩고정

에코빌리티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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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혈 세탁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뭘까요?



혈흔 얼룩을 지울 때,

가장 신경써줘야 하는 1가지를

고르라면, 단연코 '골든타임'이에요.



'골든타임'은 생리혈 뿐만

아니라 모든 얼룩에 해당되죠.



일단 섬유에 얼룩이 묻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산소와 만나

산화작용이 진행돼요.



점점 섬유와 고착이 심해지고,

섬유 사이로 스며듦이 심해져

제거가 점점 어려워지죠.













그래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최대한 빨리! 즉시 얼룩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


최대한 빨리 세탁하거나

여의치 않다면 심한 곳만이라도

애벌빨래를 해주시면 좋죠.



밖이라면 화장실

물비누를 이용하는

응급 조치도 있어요^^




이것만으로도 대부분의 얼룩은

손쉽게 지워진답니다.

이만큼 중요한 골든타임,

꼭 잊지 말아주세요.






* * * * * *







하지만 잘못하면 얼룩 고정!





위에서는 일반적인 얼룩에 대해

설명드렸지만, 혈흔은 조금 차이가 있어요.

다른 얼룩과 달리 신체에서 배출된

단백질성 얼룩이죠.

때문에 잘못된 방법을 쓰면

얼룩이 고정되기 십상이에요.





우리 몸에는 피를 붉어 보이게 하는

헤모글로빈이라는 성분이 존재해요.

이 성분이 단백질 구조로 되어있어요.





그런데 이 구조는 열을 가하면

변형되고, 회복되지 않는 것이 특징에요ㅠㅠ

사람 몸도 고열에 시달리면 위험하다고 하죠?

우리 몸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단백질 구조가 고열로 인해

손상이라도 되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에요.




면생리대나 섬유에 묻은

피 얼룩도 마찬가지죠.

고온에 노출되면 성분이

변형되면서 고정될 수 있어요.







 






보통 빨래 시에는
물 온도가 높을수록 때가 잘 지워져요.
그러다 보니 습관적으로 물온도를 높이거나
삶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죠.
(저 역시 무지했던 시절에는..흑흑)



하지만 잘못하면
세탁 후에도 특유의 얼룩이 남아서
세제나 표백제를 써도 지워지지 않는
지름길이랍니다. 고온으로
피얼룩을 지우는 것은 피해주셔야 해요!





 






얼룩 고정을 피하기 위한
중요사항이 한 가지 더 있어요.
바로 알코올(에탄올)이 닿지 않게 하는 거에요.



알콜이 소독력을 갖는 이유는
세포의 단백질을 파괴하고
응고시켜서 기능을 마비시키기 때문이에요.



그럼 혈흔에 알코올이 닿으면 어떻게 될까요?
단백질 색소들이 응고되고
섬유에 고착되어 고정되어 버린답니다.
고온과 마찬가지로 피해주셔야 하는 이유에요.




이처럼 고온, 알콜 등의 이유로
고정이 끝나버린 얼룩은 가정에서
제거가 어려워요ㅠㅠ

꼭 지우셔야 한다면
전문가(세탁소)에게 맡기는 것이 좋답니다.
(이 경우도 100% 지워지지 않을 수 있어요.
미리미리 예방이 최선!)






* * * * * *






면생리대 세제 고를 때 주의 사항





생리대 파동은 지났지만,
여전히 면생리대를 쓰시는 분들이 계세요.
아마 이 수고로움을 감당하는 이유는
'건강'이겠죠.


주변 지인들 중에서
면생리대를 쓴 후로 생리통이 줄고,
과다출혈이 조정되는 등의 효과를
보시고 쭉 쓰시는 분들이 있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면생리대를 세탁하는 세제를
잘못 고르게 된다면, 기껏 수고로움을
감수하는 효과가 떨어져 버려요.
무엇보다 신중함과 꼼꼼함이 필요하죠.






 





기본적으로 세탁세제는
화장품이나 의약외품 등과는 달라요.
환경부에서 관리하는 생활화학제품이라서
반드시 전성분 표기가 의무가 아니랍니다.


예전에 비하면
전성분을 공개하는 세제들도 많아졌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EWG 등급을
마케팅적으로 이용해서 등급을 공개하는게
마치 안전한 성분을 썼다는 것과
동일한 뜻으로 이용하는 곳들도
많아진 것이 현실이랍니다..


EWG 등급은
소비자가 쉽게 참고할 수 있는 지표에요.
하지만 그 자체로 '안전하다',
'유해성이 없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기에는
한계가 분명한 자료기도 하죠.



 





특히 데이터 등급 없이
안전성 등급만을 공개하는 정보들.
데이터 등급이 없다는 것은
아직 그만큼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뜻이지,
'안전하다'는 뜻이 절대 아니에요.


이런 성분들을
안전성 등급만으로
'안전하다'고 포장하는 경우가
가장 경계되어야 하는 대상이랍니다.



전성분 공개 제품을 고르는 건
기본적인 출발선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공개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제품을 100% 신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랍니다.
성분 자체에 대한 안전성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해요.





 






또한 면생리대 세제나 비누 성분 중에서
종종 <폐유>를 사용한 제품들이 있어요.
주로 재활용 비누나 재활용 순비누 성분들인데
다소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해요.



물론 환경적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일이에요.
하지만 건강적 측면에서는 폐유 찌꺼기에
남아 있는 각종 유해 성분이나
고온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조심스럽죠.
특히 유아나 민감한 부위에 써야 하는
제품이라면 더더욱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아요.



물론 폐유를 활용할 때도
여러 가지 정제과정은 있어요.
하지만 기술의 한계로 인해 완벽하게
모든 유해성분을 제거하고 안전한
순수 오일 성분만 분리해 내는 것은 불가능해요.

또 제조사마다의 기술력과
공정에 대한 기준이나 검사 또한 없어요.
구매자가 정확히 비교하고 구매한다는 것이
사실상 매우매우 어렵답니다..






 






물론 역사가 가장 오래되고,
가장 안전성 자료가 많음에도
높은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성분 중에는 순비누 성분이 있어요.

순비누 제품은 합성세제류에 비해서는
세탁력은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환경과 건강적인 면에서는
훨씬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세탁력이 떨어지긴해도
면생리대 세제의 혈흔 제거용도로는
충분히 활용 가능해요.
기본적으로 약알칼리성의 산도를 갖고 있으니까요.
순비누가 주 성분인 세제를 고르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폐유로 만들어진 것 보다는
깨끗한 천연 오일을 사용하여 만든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답니다.







* * * * * *







표백제도 세제만큼 깐깐하게!!




면생리대 세탁 또는 생리혈 제거 시에
세제만큼 신경써줘야 하는 게
바로 표백제에요.


묻은 즉시 세탁하거나
가벼운 생리혈의 경우,
세제만 있어도 지울 수 있어요.
하지만 실생활에서 이런 경우는
그리 흔치 않죠^^;


보통 생리혈 제거 시에는
더 확실히 붉은 색소 단백질을
파괴하기 위해 표백제를
꼭 써주셔야 한답니다.







 







보통 표백제는 염소계와 산소계가 있는데,
염소계는 락스 성분이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아요.

산소계표백제가 염소계에 비해
안전하고 탈색 및 손상의
위험이 적답니다.



간혹 과산화수소를 쓰시는
경우도 있어요. 물론 가능해요.
하지만 안전하게 보관하기 까다롭고,
경제적으로 비효율적이지 때문에
별로 권해드리는 방법은 아니에요.

산소계표백제의 주성분인
과탄산소다가 과산화수소에
탄산소다를 붙여 만든 성분이에요.


하지만 약국에서 파는 과산화수소의
농도는 3% 정도로 굉장히 낮아요.






 







그래서 굳이 과산화수소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과탄산소다를 쓰면
같은 가격에, 더 많은 양의 빨래가 가능해요.


부족하다면 더 많은 양을
녹여서 더 강력한 세탁도 가능하죠.
하지만 과산화수소는 3% 이상의
농도로 올리는 것도 불가능해요.





* * * * * *





면생리대 세탁 방법





위 내용을 참고하셔서
적절한 세제, 표백제를 고르셨다면
지금부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세제와 표백제 제품마다
적정 사용량은 다를 수 있어요.
반드시 각 제품 뒷면의 사용방법을
참고하시길 부탁드려요.



오늘은 에코빌리티의
일반세탁세제 패브릭바스와,
표백제 패브릭화이트를 이용한
자세한 세탁 방법은 안내드릴게요.





 







패브릭바스는 순비누 성분으로 만든
전성분이 공개된 천연세제에요.
폐유나 다른 계면활성제는
일절 들어있지 않답니다.



오직 코코넛오일을 사용한
순비누 100% 기반에,
천연 성분만을 배합해 만든 세제에요.



실제로 후기를 보시면
여기저기서 입소문이나 성분으로 추천 받고,
일반 세탁이나 면생리대 세제로
정착하신 분들이 많으세요^^







 







산소계표백제인 패브릭화이트는
천연세제의 아쉬울 수 있는 세탁력을 보완하고,
혈흔 및 각종 얼룩제거에 효과적인
천연 성분을 배합했어요.


단순 과탄산소다 100%로 만든
산소계표백제에 비해 뛰어난 효과를 지닌
스테디셀러랍니다.





* * * * * *









 









◇ 면생리대 생리혈 세탁 방법 ◇




1. 면생리대는 세탁 전에
흐르는 '찬물'에 비벼서
표면 얼룩을 1차로 없애주세요.
많은 혈흔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바로 물에 담그면 오히려 깨끗한 부분까지
피얼룩이 번질 수 있답니다ㅠㅠ
물로 제거되는 혈흔은 꽉~짜서
제거해주세요.



2. 패브릭바스를 찬물이 풀어주세요.
용량은 1L당 2~4ml 정도가 적당해요.
패브릭화이트는 1L당 2~5g 정도 넣어 녹여주세요.
(세제와 표백제의 양은 방치 시간과
얼룩의 양 등에 따라 조절해주시면 더 좋아요)



3. 면생리대를 혈흔이 묻은 쪽이
아래쪽으로 (무늬쪽이 천장을 보도록)
뒤집어서 넣어주세요.



4. 얼룩의 심하기와,
얼마나 오래됐는지에 따라
최소 10분 최대 1시간까지 담가주세요.




5. 건져내서 세제를 푼 물에
비벼 빨아주세요.
이후 깨끗한 맑은 물에
여러 번 헹궈주세요.



6. 혹시 아직 얼룩이 남은 부분이
있다면, 표백제의 양을 늘려서
2번부터 한번 더 반복해주세요.



7. 섬유유연제는 쓰지 않는 게 좋아요.
안전상의 이유 및 생리대의 흡수력을
떨어뜨릴 수 있답니다.
대신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나 구연산을
소량만 풀어서 마무리해주시면
뻣뻣함을 조금 덜 수 있어요.






* * * * * *






기본적인 원리는 비슷해요.
하지만 제품마다 사용량과 사용 방법 및
효과는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쓰시는 제품의 사용안내를
확인해주세요.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패브릭바스와 패브릭화이트의
상세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 하실 수 있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제품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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